새벽의 괴담이야기
벽지나 샷시 같은건 새로 해서 깨끗한 편인데 인터폰만 유독 ㅈㄴ 더러운거임 왜그런가 하고 경비실에 물어보니까 30년전에 아파트 지어질때부터 규칙이 있는대 그중 하나가 인터폰을 절대 교체하지 말것 이라는 규칙이있대 경비아저씨도 왜있는 규칙인지는 모름 근데 그거땜에 아파트동 전체가 다 저상태래 ㄷㄷ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enrenovel&no=4136704
출처: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pg=2&number=1110328
서울에서 대구로 가는 기차를 탔다. 평일인 데다 자정이 넘은 시각이라지만 기차칸의 승객이 나 하나밖에 없다는 것은 상당히 겪기 힘든 경우였다. 자리를 옮겨 그래도 사람이 좀 많은 칸을 찾아볼까라는 생각도 해 봤지만 이내 그만뒀다. 애도 아니고, 혼자 있는 걸 두려워할 나이는 지났지 않은가. 출발시간까지는 아직 몇 분이 남아 있었다. 역의 매점에서 읽을거리를 사는 걸 까먹었네라고 깨달았지만, 이제 와서 매점까지 다시 다녀오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했기에 한숨 자기로 마음먹었다. 좌석에 비스듬히 기댄 채, 외투를 벗어 얼굴 위에 헐렁하게 덮어 놓았다. 하지만 낮에 잠을 좀 자 둔 탓인지 영 잠이 오질 않았다. 몇 분을 그렇게 있다가,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았기에 외투를 벗어던지고 차창 밖 구경이라도 하고 있을까..
1956년 대구에서 태어난 저희 삼촌은 어릴 때부터 유난히 물놀이를 좋아하셨다고 합니다. 중, 고등학생 때에는 청소년 수영선수로 활약하며 국제대회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수영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 남다른 분이셨는데 삼촌이 성인이 되기 전에 할아버지가 병환으로 돌아가시며 가정형편이 어려워졌고, 삼촌은 수영선수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꿈을 포기하지 못해서 22살이 되던 해에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 해남 구조대에 자원입대했는데 입대한 지 하루 만에 땅을 치며 후회하셨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훈련의 강도가 상상을 초월했다고 합니다. 고된 훈련을 하루하루 간신히 버텨내신 삼촌은 군복무 중 수중용접기술을 배우셨고 전역 후에 부산의 꽤 규모 있던 조선소에 취직해 5년간 산업 잠수부로 활..
첫 번째 이야기(안산) 고3 수험생 때 겪은 일입니다. 저희 학교는 안산 쪽에 위치한 초지고등학교이며 본관 건물 하나와 별관 건물 두 개가 있는데, 별관 건물 두 개는 서로 마주 보고 있는 형태입니다. 별관 A에는 제가 입학하고 나서 생겼고, 체육관입니다. 별관 B 2층엔 저희 교실이 있었습니다. 저희 반에서 별관 A가 훤히 보였어요. 사건이 일어난 날은 고3 1학기 기말고사 시즌이었습니다. 대학에 심각성을 알지 못하고 놀던 1, 2학년 때와 달리 고3 땐 현실을 직시해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집에서 공부를 한참하다가 영어를 하려는데 교과서만 가져오고 교제를 놔두고 온 걸 깨닫게 된 저는 주말이었지만, 눈물을 머금고 학교로 향했습니다. 여름이라 낮이 길긴했지만 그땐 이미 밤 9시가 넘은 시간이라 굉장히..
오늘은 할머니의 인생의 마지막 순간의 6개월간의 이야기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슬프거나 하는 내용은 아니고 생의 마지막 까지 남을 위해 도우며 살아가신 할머니의 마지막은 어떻게 돼셨는지 여러분에게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이제 막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던 어느날 할머니는 꿈을 꾸시게 되었습니다. 꿈에서는 자신이 모시던 신령께서 나오셔서 말씀을 건내시더랍니다. 신령: 참 모질고 긴 시간이 었다. 그간 정말 고생많았다 못난 나를 만나 살아가는 인생이 쉽지는 않았을텐데 그래도 잘 따라와주어 고맙구나 그 동안 고생많았다. 이제 정리해야 될 시간이 다가오는것 같구나 할머니: 어르신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요 못 나시다니요 어르신이 아니였으면 미련한 제가 어찌 이런 인생을 살수나 있었겠습니까 어르신이 힘들때..
할머니가 그 아이를 만난건 굿판에서 손잡이로 초대받아서 일을 도와주시던 어느날이라고 하셨다. 60중반을 넘긴후부터는 큰굿보다는 사람들을 도와주는것을 많이 하셨는데 신명이 서서히 큰 굿판에서 뛰는걸 좋아하시지 않았다고 그래서 결국 남들을 도와주는 손잡이나 힘든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시면서 말년의 생을 보내시고 계셨다고 하셨다. 그날도 손잡이로 다른 사람의 손잡이를 하러 가신날이라고 하셨어요 손잡이에 대해 설명하자면 굿판에서 굿을 집전하는 주무당이 아니라 일을 도와주는 몇사람의 무당을 말하는 겁니다. 여튼 할머니는 손잡이로 가셨음에도 도와줄 일을 마치시고는 정리가 끝난후 본격적인 굿판이 시작되기 전에 굿판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나오셨다고 했다. 왜 기쎈 사람이 굿판에 있으면 굿이 망가지거나 신을 받아야 ..
안녕하세요 할머니 이야기는 잘 읽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좀 이해가 되지 않을수도 믿기지 않을수도 있는 이야기가 많다보니 그저 재미로 읽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말투나 대화체가 불편한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 제 이야기가 아니다 보니 어쩔수 없이 대화체로 흘러가게 되네요 그리고 중간 중간 제 질문에 대한 할머니 대답이 포함되어있기도 하구요 글 구성 자체가 중구난방인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글을 잘쓰면 작가를 했겠지요 저는 그저 들은 이야기와 메모를 가지고 정리 형식으로 글을 씁니다. 메모에는 할머니가 들려주신 이야기가 상당히 구체적으로 정리되어있습니다. 직업병이기도 해서 말이죠 상당히 구체적이고 세세하게 나와있다보니 믿을수 없어 이런분들도 계실듯 합니다, 그래서 간단한 의문점을 정리 해드리겠습니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할머니가 40대를 지나 50대를 향해 가는 어느 길목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본인의 삶의 궤적을 바꿔놓은 사건이기도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제가 길을 묻다가 됩니다. 지난번에 말한 첫번째 제자를 잃으시고는 마음의 죄책감을 더해가고 있었답니다. 굿당의 당주를 하고 계셨지만 재정을 도맡아서 하는 분과의 마찰은 심해져 가고 있었고 계속해서 이사람과 함께 굿당을 해야 하는건가? 이게 정말 맞는 걸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돈을 보고 일하는 사람들과 작별을 고해야 하는건가 하지만 이일을 겪으시면서 결국 굿당의 당주를 접고 그저 작은 집에서 아들과 함께 살아 가시기로 결심을 하신 계기가 되셨다고 합니다. 평범한 무당들은 많은 신명을 모시고 살아갑..
오늘은 할머니 첫번째 신딸에 관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이일을 두고 할머니는 평생 지울수 없는 상처같은거라고 말씀하셨어요 할머니는 사실 신딸분이 단 3명 뿐이셨습니다. 70년의 무업 생활중 인연을 맺은 사람은 많았지만 자신의 신딸이다 라고 이야기 한건 3분 뿐이었는데 많은 사람에게 신내림 이라는 굿을 해주셨지만 단지 방법이 없었던 사람 누구나가 힘들다고 했던 사람들을 신내림을 해주셨는데 그렇다고 모두 신딸로 받은건 아니라고 그저 인연이 되는 다른 누군가에게 보내셨답니다. 그도 그럴것이 앞으로도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알겠지만 할머니는 보통 무당이 아니셨기에 전국을 떠돌아 다니는 흔히 말하는 역마살이 끼여있는 분이다 보니 알뜰 살뜰 제자를 거두고 무엇을 가르친다는게 힘든 일이셨대요 본인 앞가림 하기도 바쁘셨다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실내에서 근무하면서 글을 씁니다. 아무래도 그여인이라는 칭호가 영 어색해서 그냥 할머니로 바꾸겠습니다. 글도 시간순으로 정리할려니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그냥 할머니 살아 생전 기억에 남는 일을 시간순으로 쓰고 나머지는 그냥 에피소드 형식으로 정리 하겠습니다. 너무 많아요 70년간 무업을 하셨으면 얼마나 많으시겠어요 전부는 아니고 아주 많은 일들을 기억하셨는데 그게 전부 기억이 나느냐고 돌아오는 대답은 내눈으로 보고 듣고 한것이 아니라 신의 눈으로 보고 들은것이라 모두 기억이 난다는 대답을 하셨습니다. 그러니 믿고 싶으면 믿으시고 말고 싶으면 그냥 재미로 읽으시면 됩니다. 일단은 돌아가시기전까지 70년간의 무업중에 기억나고 큰 사건위주로 글을 먼저 쓰고 나머지 이야기들은 에피소드로 쪼개..
하루에 한편씩 올릴려고 마음 먹고 있지만 가능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하는 이야기는 제가 모 방송에서 소개한 이야기를 시간순에 맞춰서 하는것이기 때문에 소개되지 않은 사연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마 나중에 순서가 뒤바뀔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그런데 이야기의 시작을 잘못 잡은것 같습니다. 그여인으로 지칭하니 좀 어색 하기는 합니다 그래서 예고없이 갑자기 할머니로 그 여인의 칭하는 말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만신 할머니 이야기 - 시작 곡산 할아버지 와의 만남 - 그렇게 시작된 무당의 삶 그러나 바뀐건 없었다 그저 사람들을 도와주며 살아갈뿐이었다. 하지만 그녀와 함께 동문수학하는 몇 안되는 신자매들은 어머니께 항상 혼나는걸 옆에서 지켜볼 뿐 그녀에게는 어떤 질책도 질문하는것에 대한 답변도 해주지..
동아리 활동의 꽃은 동방이며 그 안에서 자고 마시고 즐길 때 활짝 그 잎을 틔우는 것인데 우리 학교 시 창작 동아리에서는 동방의 추억 따위 개나 줘버려가 되었음. 그 이유는 바로 우리 동방이 몇년전 부터 이상한 것이 보인다는 소문 때문이었는데 그 동방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해보겠음. 우리 학교는 전체 동이 6개 그리 넓지 않은 학교부지와 부족한 휴식 공간으로 인해서 나가서 수다떨기도 뭐하고 마땅히 모일 장소도 없는 그런 곳임. 그러나 동아리를 든 학생들에게는 꿀과 같은 휴식처가 제공되는데 그것이 바로 동아리 동방. 난 동아리 중에서 동방이있는 것! 그중에서도 내 취향에 맞는 동아리를 물색해 가장 내가 듣는 강의 과목들과 이동거리가 짧고 지나쳐다니기 좋은 시 창작 동아리에 들게 되었음. OO관 지하 1층. ..
출처: 익명친목게시판
일단 필자는 음주운전으로.. 벌금과 재물손괴 혐의로 6개월간 천안 교도소에 복역했다.. 이글을 쓰기전 필자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다행히도 차량파손과 주변 가드레일 등만 파손되었다.. 필자는 이때를 계기로 술을 마시곤 운전대를 절대 잡지 않는다... 반성도 마니했고. 그만큼 많이 힘든 시간이었다.. 자 이야기를 시작 한다.. 그리고 내용에 앞서 난 많은 복역수들을 만났다 무기수부터 강간범.인심매매범 등등 내가 노역수인데도 이들을 만날수 있던 이유는 간단하다. 천안교도소 내에 직원으로 근무하는 아는분 2명이계시는데 그 2분 추천으로 인하여 교도소내 작업장에 들어갈수 있었고 그로인해서 공장수들과 함께 빙에서 지낼수 있었다... 천안교도소는 두개로 나뉜다. 하나는 천안외국인교도소(한국인과 같이지냄)방만따..
꿈에서 눈에 흰자가 없이 온통 검은 동자로만 가득찬 사람과 얘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과거부터 지금까지 인간의 영혼 숫자가 보존되어 왔다 그게 바로 환생이다 뭐 이런 얘기를 했다 근데 내가 말도 안된다고 과거 2천년 전의 세계 인구와 현재 세계 인구는 몇십배 차이가 있지 않냐고 했더니 그 눈이 시커먼 사람이 "사람으로 태어나서는 안되는 것들이 사람 껍데기를 쓰고 태어나서 그렇다" 고 대답함... 개꿈인데 깨고나서 기분 이상해
익소름에서 본건데 어떤 사람이 꿈을 꿨대 근데 자기 앞에 삼각형으로 어떤 여자랑 남자가 자기를 향해 마주보고 서서 눈 튀어 나올듯이 똥그랗게 뜨고 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 이랬다는거야 계속 다른 말은 안하면서 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 이것만 하고 그래서 나중에 추추추추 뜻이 뭔가 검색해보니까
어떤 영감이 강한 여자한테 하루 종일 같은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모르는 번호라서 안받았지만 계속 전화가 오더래 며칠간 근데 휴대폰을 손에 들고 보고 있으면 안 오는데 잠깐 한 눈 판 사이에 오더래 어느날은 음성 메시지를 남겼길래 들어봤더니 아무 소리도 안 들렸대 그래서 이쯤 되면 누군지 궁금하니까 그 번호로 다시 전화를 해봤는데 해당 번호는 없는 번호라는 안내음이 나와서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하고 번호를 알아봤는데 그 번호가 어디 지역번호였다함 휴대폰 번호 같은 게 아니고 집전화 같은 그래서 동사무소랑 수소문 끝에 알아보니까 십 년 전에 댐에 잠김 마을 번호였다고 함 그리고 그 음성 메시지를 다시 한번 들어보니까 아무 소리가 안 나는 게 아니었고 자세히 들어보니까 이런 소리가 났다고 함 '보글보글 보글..
저는 딸1 아들1 키우면서 자영업을 하는 43살 평범한 가장입니다 2남1녀중 막내이구요... 2년 전 저희 3남매만 바라보고 평생을 희생만 하셨던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저희형은 장남이라는 이유로 더더욱 슬퍼했습니다 거의 눈물로만 살았던 기억이... 참고로 저희형은 대기업 마트 열정 많고 실력으로 인정받는 잘 나가는 점장으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총각이었고요 여기서부터 일이 시작됩니다 어머니 49제후 어머니 좋은 곳으로 가시라고 우리 3남매는 무속인에게 천도재를 지내기로 합니다 그 무당은 얼굴이 좀 반반하더군요... 천도재 끝내고 모두 일상으로 돌아갔을때쯔음 그 무당년은 형에게 개인적으로 접근을 합니다 어머니가 한이 많아서 저승을 못 가고 있다는 식으로 접근을 해서 우리 형제들 몰래 형을 도와주는 식으..
대학교 산악부에서 산을 오름. 그때는 겨울이었고 K는 겨울 산악이 처음이라 다른 부원들 따라잡기도 바빴음. 리더는 끙끙거리는 K에게 "다른 부원들이 빠른거지 네가 느린 게 아니야." 이러면서 용기를 복돋아줌. 그러다가 갑자기 기상악화로 눈보라가 치기 시작했음. 다들 앞 사람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대피 산장까지 간신히 감. 리더는 부원들이 다 무사히 도착했는지 확인하다가 K가 없는 걸 알아차림. 하지만 방금 전까지 자신의 뒤에 있었기 때문에 리더는 K를 금방 찾을 거라고 생각함. "밖에 눈보라가 심하니까 너희는 여기서 기다려. 내가 찾아볼게." 하고 혼자 밖으로 나감. 시간이 조금 흐른 뒤, K가 산장으로 들어옴. 부원들은 환호했지. 리더가 K를 무사히 데려왔구나 싶어서. 그런데 알고보니 K는 리더..
1993년 일본 츠쿠바시의 이바라치켄이라는 도시에서 3주 동안 귀신이 목격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토우노 라는 운전수는 밤 10시쯤에 차를 몰고 가다가 아이둘을 업고 길가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여성을 보고는 측은함이 생겨 차를 세우고 이 밤에 무얼 하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여성은 손가락으로 한 집을 가리켰고 그녀를 태워줬습니다. 여성이 가르킨 집에 도착한 토우노는 놀랄수 밖에 없었는데 이 정체불명의 여성은 차 문을 열지 않고 그대로 차에서 나가 벽에 스며 드듯이 집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 했기 때문 입니다. 이상한 일은 이뿐만 아니였습니다. 한 가정주부는 자신의 아이가 밤이 되도 자지 않기에 뭐하고 있냐고 묻자? 아이는 친구랑 놀고 있다고 대답 했습니다. 처음엔 그려려니 했지만 일주일 동안 ..
현생에서 소나 말로 태어나는 것은 ? 전생에서 남의 빚을 갚지 아니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현생에서 개 나 돼지가 되는 까닭은 ? 전생에서 남을 속이고 헤친 과보라고 하네요 병이 늘 많아 고통속에서 사는 까닭은? 전생에 종교적인 도량에서 술마시고 고기먹고 행패부린 업보라고 하네요 현생에서 병이 없고 건강하게 사는 까닭은? 전생에 병든 사람을 보살펴주고 약을 준 공덕이라고 하네요 현생에서 독약을 먹고 죽은 까닭은? 전생에서 냇물에 독약을 풀어 고기를 잡은 까닭이라고 하네요 현생에서 고독한 신세가 되어 구걸하며 고통 받는 까닭은? 전셍에서 악한 마음을 품고 남에겍 따지기를 좋아 한 과보라고 합니다. 현생에서 창병 , 간질병 , 정신이상적인 소위 미친병인 까닭은? 이것도 종교적인 것인데 불도랑에서 고기구워먹은 과..
3년 전 여름, 지금과 같이 엄청 무더웠던 날이었습니다. 고3이었던 저는 온 가족과 휴가를 떠나던 때 공부한단 핑계를 대고 혼자 집에 남아 오늘 하루만 놀아야지~ 하는 심정으로 밤새 컴퓨터를 하고 있었습니다. 날이 무척 더웠던 터라, 에어컨은 쫌만 키라는 부모님의 말을 무시하고 에어컨을 빵빵 틀어 놓았었죠. 그렇게 컴퓨터를 하다가 보니 슬슬 몸이 으슬으슬해지는 기분을 느꼈고 에어컨을 너무 오래 켰단 생각이 들어 에어컨을 끄고 다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더웠던 날씨였던 터라 금세 또 집안이 후끈후끈해지더군요 새벽 2시를 넘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더워 에어컨을 다시 킬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낮부터 너무 오래 켜놨단 생각이 들어 관뒀습니다. 그때 당시 방에 있던 창문은 방충망이 틀어져 굳게 ..
출처: kin.naver.com/qna/detail.nhn?d1id=8&dirId=80902&docId=319658432&qb=7KeR7JeQ7IScIOyWtO2VrSDrrLzruYTrprDrgrTqsIAg64Kp64uI64uk&enc=utf8§ion=kin.ext&rank=1&search_sort=0&spq=0
꿈 내용은 존나 단순함 나는 책상에서 노트북하고 언니는 침대에서 일기 쓰는데 키가 엄청 큰 사람이 자꾸 우리 방에 들어오려고 함 얼마큼 크냐면 방문이 가슴팍에 와서 아예 어깨부터는 안 보이는? 그래서 언니랑 나는 아무 신경도 안 쓰고 (어차피 못 들어올 거 아니까) 각자 할 일하면 들어오려고 턱 턱 부딪히다가 그냥 포기하고 돌아감 그럼 꿈에서 깨 근데 요즘엔 자꾸 지 몸을 조금씩 자르고 와 3일째까진 못 들어왔는데 그제는 발목으로 문 앞에 서있었음 지 발을 자르고 온 거 ㅅㅂ 근데도 못 들어왔거든? 어제는 종아리 반까지 자르고 왔는데 첨으로 어깨가 보였어 그래도 못 들어오고 문에 턱 턱 걸리다 돌아갔는데 만약에 무릎까지 다 자르고 들어오면 어떡해? 우리 집 기독교라 점 무당 이런 거 못함 ㅠㅠ 나 너무 ..
생각보다 많은사람이 갖고있는듯 하다 종소리처럼 울리거나 흔들리거나 반복되는 소리가 무서움 환공포증같이 싫어하는게 아니라 제야의 종소리도 그렇고 편의점 문에 달린 종소리를 들어도 심장이 빨리뛰고 불안해지고 소리가 안들리는 곳까지 도망치고싶음 항상 그런건 아니고 컨디션이 안좋을때 그러는데 아무리 컨디션이 좋아도 계속듣고 있으면 컨디션이 안좋아짐 겨울철에 구세군 종소리 계속 하고있으면 때려 죽이고싶음 종소리 이외에도 흔들리는것도 똑같음 동전이 돌다가 멈출때 나는 소리 그네가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끼익끼익 반복적으로 내는 소리 기타를 튕겼을때 디이이이잉 하면서 나는 긴소리 노래방 에코소리등등 이런걸 보거나 듣거나하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불안해지고 발원지에서 멀리 떨어지고싶음 거의 현실판 베놈임 아마 조선시대에 꾕..
제가 한달쯤전에 569(남대문 피엑스에서 파는 청바지)사왔거든요 근데 진짜 거짓말이 아니구요 그것땜에 가위 눌리고 장난이 아니었는데 쓰면 믿으실수 있겠습니까? 저자신도 겪었지만 절대 안믿고 있지만 실제 귀신일수도 있고 제 자신이 가위에 눌린걸수도 있습니다 일단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569를 샀는데요 새물건인줄 알았습니다만 집에와서 입어봤더니 주머니안에 낡은 학생증, 사진이 나오더군요 그다음부터 한달간 겪은 진짜 기이한 이야기인데 써드릴까요? 정말 한달간 겪은거 생각하면 아직도 닭살이 돋습니다 중요한건 남대문에서 산 569가 중고일수 있냐는점 중고가 아니라면 왜 50년대 학생증이 거기 있냐는거죠..아.. 그냥 간단히 쓰겠습니다 한달전에 569를 사왔습니다 많이 입으시는 컬러 있죠 사와서 다음날 입을려고 입..
저는 현재 직업이 하수도 유지 보수 단면보수 신설 등을 하는 회사의 기술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하수도는 이렇게 건물 밑에 있습니다. 불빛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보이죠. 이런 곳에서 작업하는 분들이 많지 않은 게 가장 힘든 일이 고요. 그렇기에 이런 썰들과 제가 겪은 일들을 썰을 좀 풀려고 합니다. 1부 따라오는 발자국 소리 하수도는 공사하기 전 사전점검이라는 것을 합니다. 보통 2인 1조, 3인 1조로 들어가죠. 이 때문에 되는 것이 작업하는 위치는 시작 지점 끝나는 지점은 종단 이렇게 말을 합니다. 보통 작업이 기본 몇 백미터가 기본이라 손전등 하나 들고 좁은 하수도를 기어가거나 넘어가거나 합니다. 혼자 들어가서 부서진 곳 있나 아니면 쓰레기 등이 있는지 퇴적물이 있는지 찾아보러 들어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