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관리 메뉴

새벽의 괴담이야기

우리집은 도깨비 우물터입니다1 [네이트판 소름글] 본문

공포/네이트판 소름글

우리집은 도깨비 우물터입니다1 [네이트판 소름글]

daengo 2020. 6. 22. 00:11
반응형

제목과 같이 나님과 나님 가족들이

살고 있는 집터는 흔히 말하는 도깨비터임

 

잠깐 일단 가족 소개를 하겠음

아빠, 엄마, 나님, 여동생 강아지 2마리랑

같이 지내는 나님의 가족임

 

우리집 식구들은 다들 기가 센 편임

 

아빠는 호랑이년도에 호랑이 달에 

호랑이 뭐 그냥 기가 호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무당님이 말해주심

 

나님은 20년 도안 가위 한번 눌린 적 없고

꿈도 약간 잘 맞는 편임

 

동생은 엄마 닮아서 그런가 무서움

기가 쎈 편임

어렸을 때 나는 보이지 않는 것을 가끔 보심

 

레전드는 엄마임

엄마는 44사이즈 와전 작은 몸매임

다 작음 그냥ㅇㅋ? 

그 작은 몸인데 기는 최강자임

 

점보기를 좋아하는 나님의 엄마는

무당집에만 가면 혼나고 그냥 옴

 

무당님이 넌 무당만큼 기가 쎄다고 

아빠가 호랑이 기인데 엄마가 그걸 다 누르고

사는 거라고 하심;;

 

그러면서 이런 거 자주 보는 거 아니라고 

오지 말라고 하실 정도의 기를 가지고 계심

 

이렇게 나님의 가족 소개는 끝났음

 

이제 본격적으로 집에 대해 소개하겠음

 

음, 나님의 집터는 도깨비+우물터라고 

말하는 게 정확하겠음

 

나님 집터는 (내껀 아니고 부모님 꺼임)

경매로 싸게 넘어온 집을 산거임

당연 단독 주택임

 

처음에 여기가 나의 러브하우스라고 해서 갔는데

뭥미; 레알 귀신 나올 것만 같았음

 

풀만 무성히 자라 있고 창고 같은 건물만 있었음

(무슨 흉가체험도 아니고;;)

 

무튼, 그렇게 경매로 잡은 집터에 있는 

귀신 나올 것 같은 건물을 허물고 

새롭게 나님 가족들의 집을 지음

 

그런데!! 근데!! 

 

공사를 시작할 때 동네 어르신들이 자주

우리집 앞 쪽에서 혀를 차고 불상하다느니

그런 소리를 하셨다고 함

 

나님의 아빠가 들으심

 

기분이 나빠진 아빠는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옛날에 나님의 집터가 동네의 우물터였다는 것임

 

그때부터 뭔가 이상했다고 함

 

하지만 아빠는 절대 우리에게 말해주지 않았음

 

(1년 전에야 말해주심 이유는

돈도 없는데 다른 집으로 이사 가자고

조를까봐 비밀로 하는 거였음;;--)

 

동네 어르신들이 아빠에게 웬만하면 이사 가라고

여기서 잘된 집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몇 번을 그러셨다고 함.

 

하지만 시크한 나님의 아빠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집 공사를 시작하고

집 공사가 끝남.

 

인테리어 같은 거 다하고 

2002년에 이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음.

 

드디어 집들이 날이었음

(지금부터 8년 전인데 난 기억이 남)

 

나님의 식구들은 다 가까운 거리에 삼.

집들이는 외가 쪽 집들이 날이었음.

 

동네 친한 분들도 몇 분 불러서 

같이 집들이를 하게 되었음.

 

할머니 친구분 중 한 분이

약간 신기가 있는 분이 계심

(근데 약간이 아닌 듯함; 무서움)

 

그분도 같이 오셨는데 

표정이 사색이 되시면서 밥도 잘 안 드시는 거임

 

뭐지..? 하고 그냥 집들이가 끝났음.

 

그다음 날 외할머니가 난리가 나심.

 

당장 이사 가라고..

 

이유인 즉슨, 그 할머니 친구 분이 

 

"집이 음기가 너무 강해, 절대 못 살아

 당장 이사 가게 해! 터가 너무 안 좋아

 누군가는 다칠 거야!"

 

라고 하셨다는 거임.

 

할머니는 난리가 났지만

나님의 집 가족은 다 시크함

 

그냥 괜찮다고 하고 그대로 살게 됨.

 

그렇게 1년, 2년이 흐르고 

어느덧 이 집에서 산지 6년째 되는

2008년 여름이었음

 

이 집이 약간씩 무서워지는 계기가 되는 일이 일어남.

 

나님의 가족들은 휴가를 가게 됨.

 

하지만 나님의 엄마만 휴가가 맞지 않아

혼자 두고 외가 쪽 식구들과 휴가를 가게 됨.

 

휴가를 출발한 첫날밤

 

두둥!

 

나님의 엄마가 거의 울상이 돼서

식구들이 있는 휴가지로 온 거임.

 

헐퀴, 강원도까지 새벽에 온 거임.

 

다음날 출근해야 되지만

아프다 하고 휴가를 낼 거라면서..

 

이유는 혼자 자고 있는데 갑자기 눈이 떠졌다고 함.

 

그래서 물이나 먹자 하고 일어나려는 순간

거실에서 흰옷을 입은 머리 긴 여성분이

스케이트를 타듯이 슥 지나가셨다고 함.

 

순간적으로 슥~이 아닌 

천천히 그렇게 지나가셨다고 함.

 

나님의 엄마는 기가 쎈데도 

평소에 보이지 않는 그분 덕분에 

온몸을 떨면서 휴가지까지 온 거임.

 

그때 이후로 나님과 나님의 동생님은 

방문을 꼭 닫아놓고 자는 것과 동시에

각자의 방에서 동생이 내 방에서 하숙을 하기 시작함

 

그 이후로는 잠잠하고 뭐.. 특별한 일이 없었.......

는 것 같았지만 일이 생김.

 

나님과 같이 동생님은 더위를 많이 탐.

 

무섭지만 둘이기에 거실에서 자기로 결정함.

 

나님은 꿈나라 여행을 시작했음.

 

그런데...

 

헐.....................!!!!!!!!!!!!!!!!!!!

 

나님의 동생은 자다가 엄마와 같이 

그냥 눈이 확 떠졌다고 함.

 

이상한 기분에 거실을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티비를 올려놓은 선반에 누가 앉아있는 거임.

 

동생님 눈을 다시 크게 뜨고 봐도

흰옷 입고 머리 긴 여자분이 앉아있었다고 함.

 

너무 무서워 동생은 나님을 깨웠지만

절대 안 일어나더라고 함..ㅋㅋㅋㅋ

 

나님은 한번 잠들면 절대 잘 안 깨는 편임.

 

그래서 시크한 동생님은 무섭지만 

눈 감고 자기로 하고 가위도 안 눌리고 

그냥 잤다고 함.

 

엄마와 동생이 본 그 여성분은 

미스터리하게도 같은 분인 듯했음.

 

그 이후로도 시크한 우리 자매는 

거실에서 며칠을 더 잠..

 

하지만.. 동생과 엄마 얘기를 들은 나님은

완전 무서워지기 시작했음.

 

약간 잠들만~~한 그 타이밍이 있음.

 

정신이 몽롱해지는 그 타이밍만 되면

머리 쪽으로 누가 스쳐 지나가는 약간의

바람과 느낌을 느끼게 됨.

 

한두 번이 아님.

 

나님은 무서웠고 지금도 무서움

 

나님은 이 누가 스쳐가는 느낌이 든다는 걸

가족들에게 말해줌.

 

근데 내 동생도 느꼈다는 거임...

 

아직도 그 이후로 절대 거실에서 자는 일이 없어짐.

 

 

-다음 편에서 계속-

 

원본 삭제됨

출처: http://www.mhc.kr/horror/7199763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