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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괴담이야기

<일본 괴담> 손등박수 (마츠모토 히토시의 오싹한 이야기) 본문

공포/괴담

<일본 괴담> 손등박수 (마츠모토 히토시의 오싹한 이야기)

daengo 2020. 3. 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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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3년 전에 직접 체험한 이야기인데요

 

모 네타 방송에 출연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이기도 하고 리허설도 있어서 긴장을 엄청 하고 있었는데

 

앞에 앉아있는 AD씨가 뭔가 신경이 쓰이는 거예요

(Assistant Director)

 

그래서 뭔가 하고 가만히 살펴봤는데

 

AD씨의 양 어깨에 두 개씩 눈이 있는 거예요

 

이게 뭐야 싶어서 놀라서 쳐자봤더니

 

스~윽 하고 사라졌어죠

 

'어 이거 뭐지?'하고 있었는데 무서우니까 되도록 보지 않으려고 했어요

 

아무튼 방송이 시작되고 이야기도 하고 MC 하고 토크도 했는데요

 

토크 중에 보니까 맞은 편에 앉아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신경 쓰여서 다시 봤더니

 

AD씨의 뒤에 다섯 살 정도 돼 보이는 남자아이, 여자아이 둘이 딱하고 서 있는 거예요 

 

그래서 계속 방송을 하면서도 살짝살짝 봤는데...

 

AD씨의 왼쪽에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여자아이가 AD씨를 스~윽 하고 쳐다보면 AD씨가 콜록콜록하고 기침을 하는 거예요

 

다음에 오른쪽에 있던 남자아이가 어깨를 만지니까

 

AD씨가 어깨를 돌리는 거예요...

 

마치 이어져 있는 것 같았어요

 

마지막에 녹화가 끝나고 AD씨가 "수고하셨습니다"하면서 박수를 쳤는데...

 

계속 뒤에 서있던 아이 둘이 손등으로 박수를 치는 거예요...

 

계속...

 

다들 박수를 멈춘 뒤에도 계속 치고 있었어요

 

그리고 이 이야기를 3년 전부터 계속해서 여러 방송에서 해왔는데...

 

우연히 어떤 영매 분과 같이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야기를 했더니

 

"그 AD씨 괜찮아요?

 지금도 제대로 살아 있는 거예요?"

 

하고 묻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봤더니

 

손등 박수라는 게

 

'죽어라'라는 의미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양쪽의 혼령이 계속

 

'죽어라' 라고 하고 있는 상황인 거라고...

 

'죽은 자의 박수'라고 해서

 

'이쪽 세상으로 와라, 환영한다'

 

라는 의미라고 해요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nlRyVDKM8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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