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괴담이야기
연예인 괴담2 본문
- 최민수 -
당시 사람들이 없는 곳을 찾다가 나를 받아준 한 군데가 무당집이었고 폐가였어요.
어느 날 하얀 게 둘이 보였고 여자 귀신이더라고요.
얼굴도 다 보이고 예쁘더라고요.
내가 보는 게 헛것인지 아닌지 궁금해서 근처 사시는 어르신에게 물었더니 굉장히 놀라시더라고요.
그 귀신과 같이 살았고 당시 말할 사람이 없어서 혼자 얘기하면서 그 귀신이 따라 하고 내가 가죽공예를 하면 그 귀신도 같이 따라 하더라고요.
- 빅뱅 -
빅뱅을 거짓말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어느 고등학교에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갑자기 교내 방송이 나왔는데 스탭들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학교는 폐교였기 때문입니다.
- 김신영 -
2003년 개그맨을 데뷔하던 시절, 서울 대학로 소극장에서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고 한다.
내용은 밤늦게 공연을 마치고나서 무대에 침낭을 깔고 잠을 자던 김신영은 무대 위에서 쿵쿵 거리는 시끄러운 발소리에 잠이 깨게 되었고 소리나는 쪽을 바라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김신영이 바라본 그곳에는 커튼 밑으로 아기 발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고..
더욱 끔찍하게 기억이 남는 것은 커튼 사이로 얼굴이 보였는데 눈과 입의 위치가 바뀐 얼굴이었다고 한다.
- 하하 -
하하가 무한도전 촬영을 마치고 가는 길이었다.
그날따라 하하의 매니저가 몸이 피곤한 상태였는데 그래서 하하가 매니저 대신 운전대를 잡았고
운전을 하던 도중 모르는 길이 나와서 하하는 정면을 바라보며 매니저에게 "형 이거 어떻게 가야해?"라고 물었더니
매니저가 "왼쪽, 오른쪽, 거기서 꺽고" 라고 길을 알려주었다.
하하는 매니저 말대로 운전을 하고 가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대형트럭을 발견하고 피했지만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전에 그대로 얼어붙은 상태가 되었다.
그 이유는 쉬고 있던 매니저가 "아, 아깝다. 죽을 수 있었는데" 라고..
하하가 놀라서 매니저를 보았는데 곤히 자고 있었다고 합니다.
- 문희준 -
신곡을 녹음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녹음 부스 안에 혼자 노래를 부르고 밖에서 엔지니어들이 있던 상황이다.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밖에 있는 엔지니어가 "아 그게 아니지!" 하면서 노래를 끊었다고 합니다.
문희준 씨는 "내가 많이 부족하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계속 부르는데도
엔지니어가 자꾸 "그게 아니지" 하면서 화를 냈다고 한다.
마침 그때 문희준은 어떻게 불러야 할지 감을 잡았다고 생각했고 엔지니어는 쉬었다가 하자고 했는데
문희준이 "지금 하면 잘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고집을 부려 다시 녹음을 시작했는데 갑자기 여자 목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문희준 씨는 문득 "원래 이 부스가 귀신이 자주 나오는데 였지..."
생각하고 상관없이 노래를 계속 불렀다고 한다.
갑자기 그때 눈 앞으로 귀신이 거꾸로 매달려서 내려오더니 마이크에 대고 노래를 같이 불렀다고 한다.
도저히 못 참을 정도로 무서워서 "엔지니어님, 저 잠깐 쉬었다 할래요. 나갈래요!" 하니까
그 귀신이 문희준을 째려보면서
"왜 더 안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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